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 129개 환경단체에 올해 모두 5억8천500만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민간환경단체에 대한 재정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는 지난1-2월 이들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규모 등을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229개 단체가 24억1천4백여만원의 자금지원을 신청했으나 이중 129개 단체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진흥회측은 “사업내용의 공익성, 참신성, 환경보전기여도와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평가한 뒤 심사위원 5명이 최종결정을 내렸다”며 “일회성 행사나 인건비 및 관리비 명목의 경비지원은 모두 제외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이달중 지원금을 받아 홍보, 조사, 연구활동 등 관련사업을 벌인뒤 결과를 진흥회측에 보고서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