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이 이사진중 절반 이상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투명경영에 나섰다.
인천제철은 24일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용세 회장과 오병문 사장 등 2명을 대표이사로, 윤주익 부사장과 박영일씨 등 2명을 상임이사로 선출하고 전 금융인 김종부씨와 연세대 금속학과 교수 민동준씨 등 6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외이사제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인천제철은 덧붙였다.
이 회사는 감사위원회도 설치, 박영일 상임이사를 상임감사위원장에, 민동준교수와 신한풍교수 등 2명을 각각 비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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