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를 일상 생활에 적용한 이성준씨의 ‘잘 되는 집안은 뭐가 다른 걸까’(예문)가 출간됐다.
풍수 및 기(氣) 인테리어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들 안에 늘 자리잡고 있는 풍수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을 구체화시켜 준다.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단지 보기에만 좋은 인테리어가 아니라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가족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풍수 인테리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사람들은 ‘풍수’하면 묘를 어디에 써야 하는가라는 것만을 떠올리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의 풍수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풍수, 즉 좋은 묘의 위치를 잡는 것은 음택풍수(陰宅風水)이다.
이에 반해 살아 있는 동안을 따지는 땅 위의 풍수는 양택풍수(陽宅風水)라 불리며 주택풍수라고도 한다. 이 책이 다루는 분야가 양택풍수, 즉 주택풍수이다.
또 좋은 보금자리에서 가족이 큰 걱정없이 화목하게 지내고 장사나 사업 등 인생의 중요한 일에 집중해 행복과 풍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 ‘풍수인테리어’이다.
풍수인테리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방위’를 살피는 것이다. 하지만 방위가 좋지 않다고 해서 매번 이사를 할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에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기가 잘 통하는 집으로 만드는 것이 풍수인테리어의 핵심이다.
제1부는 현관, 거실, 침실, 아이방 등 주택의 대표적인 공간에 풍수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제2부는 가족의 화목이나 신혼을 위한 풍수인테리어, 건강을 위한 풍수인테리어 등을 실어 놓았고 제3부는 방위별 풍수인테리어를 제시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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