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수씨 신병치료차 병원입원 재수감

○… 뇌물수수혐의로 수감중인 오성수 전 성남시장이 신병치료차 병원에 입원했다가 재수감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남 선거판이 설왕설래.

오 전시장은 지난 1일 신병치료차 삼성의료원에 입원했다가 4일 오전 7시 복역중인 의정부교도소로 입감.

이를두고 야당 모후보측 관계자는 “집권당의 모후보가 ‘자신이 힘을 써 오 전시장을 풀어 주었다’며 소문을 퍼뜨려 오 전시장의 추종세력을 규합하려 한다”고 주장.

이에대해 여당의 모후보측은 “오 전시장의 병원입원은 우리와 전혀 무관한 것이며 그렇게 주장하는 후보측이 되레 오 전시장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 같다”고 반박.

/김창우기자 cw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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