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15일 빈집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혐의(특수절도)로 권모군(16·고교1년·시흥시 목감동) 등 고교생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군 등은 지난달 25일 낮 12시께 시흥시 목감동 D아파트 전모씨(41) 집에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장농안에 있던 현금 40만원과 카세트 등 4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1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시흥=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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