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태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 스키트 정상

이석태(김포시청)가 2000년 사격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남자 스키트 정상에 올랐다.

이석태는 18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 스키트에서 결선합계 146점을 기록, 전찬식(상무·143점)과 한이보(대구일반·141점)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석태는 이날 본선에서 121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진출, 25점을 추가해 우승했다.

한편 여자부 공기권총 본선에서 386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올랐던 송지영(경기체고)은 결선에서 부진, 김미정(계명문화대·484.2점)과 국가대표 부순희(한빛은행·483점)에 이어 3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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