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삼성의 가드 주희정과 안양 SBS의 ‘신인왕’ 김성철이 각각 부상 치료차 독일과 일본으로 출국한다.
삼성의 주전 포인트 가드인 주희정은 지난달 말 삼성의료원에서 진단을 받은결과 ‘우측 어깨관절 인대파열’로 진단을 받아 19일 오후 독일 쾰른으로 출국, 판클리닉에서 수술을 받고 2개월여간 재활훈련을 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또 김성철도 허리부상 치료를 위해 같은날 일본으로 출국, 일본 나고야 스포츠의학연구소에 입원해 ‘퇴행성 디스크질환’ 정밀검사와 재활치료를 받는다.
김성철은 신인으로는 처음 한국농구연맹(KBL) 선정 이달의 선수(2월)에 뽑혔으며 소속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공로로 올시즌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했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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