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청소년담당 안동준씨

“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멋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개된 장소를 마련해 주는 것이 꿈입니다”

안산시청 청소년담당 안동준씨(40).

지난 82년 안산시청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안씨는 98년 12월 청소년 관련업무를 시작하면서 청소년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나라의 미래는 청소년들에 달렸다며 청소년 문제만 나오면 가장 먼저 앞장서는 안씨는 청소년 어울마당, 푸른쉼터 선포식, 안산청소년 문화의집 운영 등 다양한 청소년문화교실을 운영하는 청소년 문제의 전문가다.

“청소년들만의 공간이 부족해던 것은 사실”이라는 안씨는 “시가 선부동에 초 현대식 청소년 문화의 집을 마련, 청소년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준 것이 가장 기쁘다”고 말한다.

연중무료인 안산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상담실, 청소년 어울마당 등에 가면 안씨의 얼굴에는 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다.

/안산=최현식기자 h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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