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상금을 걸고 시민들의 창의적 제안을 공모한다.
9일 시는 시민들의 창의적 의견을 장려하고 이를 시책에 반영,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시민제안을 오는 11월31일까지 공모키로 했다.
시가 이번에 공모키로 한 제안내용은 각종 규제와 제도의 개선, 예산절감 및 세수 증대방안,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관련 제안,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제안,인천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제안, 교통분야 개선을 위한 제안 등이다.
그러나 시는 일반적으로 공지됐거나 사용 또는 이용되고 있는 사항이나 특허권, 실용신안권,의장권 등을 취득한 사항, 불편 불만사항 해소를 위한 일반적인 건의사항 등은 제안에서 제외키로 했다.
시는 최우수 1명에게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30만원을 주고 시장 표창을 시상키로 했다.
제안 방법은 시·구·군(읍면동)에 비치된 시민제안서 서식을 이용하거나 원고지를 사용해 현황 및 실태,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기술해 우편·팩스·시 홈페이지·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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