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4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44블록 1로트 사거리에서 경기 39너 98XX 마티즈 승용차(운전자 김우진·26)와 서울 06사 79XX 21t 화물차(운전자 유덕열·47)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와 이모씨(35), 곽모양(18),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외국인 여성 1명 등 마티즈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 전원이 숨졌다.
화물차 운전사 유씨는“사거리를 앞두고 직진신호가 정지신호로 바뀌었지만 다른 쪽에서 오는 차가 안 보이길래 그냥 들어섰는데 마티즈가 달려와서 부딪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부서 방면으로 달리던 화물차가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 논현주공아파트 방면으로 달리던 마티즈 승용차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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