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육상선수권대회 오늘 수원서 개막

제54회 전국대학대항육상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려 대학 최고의 건각들이 자웅을 겨룬다.

한양대와 한국체대, 건국대, 경희대 등 전국 35개 대학 남녀 29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 주최,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트랙경기와 도약, 투척 등 필드경기로 나뉘어져 총 44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남자 높이뛰기의 간판 이진택(대구광역시청)과 멀리뛰기의 성희준(서천군청), 창던지기 이영선(정선군청) 등 필드부문 국가대표 7명이 번외경기로 출전, 기록도전에 나서며 이 가운데는 고교생 국가대표인 유망주 박준환(높이뛰기·안산 원곡고)도 포함돼 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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