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대표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제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도로경기 단체전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경기도 유일의 여자실업팀인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강원도 고성∼한계령간 78km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최현순, 장주리, 이주영, 최은미가 출전해 8시간46분17초77로 한국통신(8시간48분20초39)과 나주시청(8시간52분30초49)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3일 연속 선두를 질주한 심정화(부산도시가스)가 2시간52분49초99로 정상에 올랐고, 현대엘리베이터의 간판 선수인 최현순은 2시간54분28초70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도수미(한국통신·2시간54분50초94)가 그 뒤를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