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윤양중)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국 30개 대형서점 매장에 ‘청소년 권장도서’와 ‘이 달의 읽을만한 책’을 모은 특별판매 코너를 이달말까지 설치, 운영한다.
청소년 및 일반 독자들이 읽을 책의 선택과 편의를 위해 마련된 특별판매 코너는 올 상반기 청소년 권장도서로 추천된 정성희의 ‘인물로 읽는 고려사(청아출판사)’등 80편과 1월부터 5월까지 이 달의 읽을만한 책으로 선정된 장석주의 ‘이 사람을 보라(해냄)’ 등 50편이 전시, 판매된다.
경기도는 경기서적(수원), 안양문고(안양), 석탑문고(안산), 을지서적(성남 분당), 정글북(고양) 등에서 열리며 인천은 한겨례문고에 마련돼 있다.
간행물 윤리위가 선정한 5월 청소년 권장도서는 다음과 같다.
▲ 조선시대 당쟁사 1,2 (동방미디어, 이성무 저) ▲ 지상으로 내려온 철학 (푸른 숲, 이진우 저) ▲ 버클리풍의 사랑 노래 (문학과 지성사, 황동규 저) ▲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 (생각의나무, 찰스 핸디 저·김진준 역) ▲ 세계 석학들이 본 21세기 (조선일보사, 조선일보 편집국 저) ▲ 사이언티픽 퓨처 (한송, 김수병 저) ▲ 바보와 천재가 만든 미술 이야기 (다른세상, 김영재 저) ▲ 이 사람을 보라 (해냄, 장석주 저)
▲ 열정의 천재들 광기의 천재들 (을유문화사, 안승일 저)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진명출판사, 스펜서 존슨 저·이영진 역)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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