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즈와 해태 트레이드 합의

프로야구 신생팀 SK 와이번스와 해태가 투수와 타자를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SK 구단은 1일 우완투수 성영재를 내보내는 대신 해태의 내야수 이호준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93년 쌍방울에 입단한 성영재는 지난 시즌까지 통산 44승73패3세이브 방어율 4.11을 기록했고 이호준은 지난 시즌 0.276의 타율에 1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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