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보호명목 금품갈취 20대 영장

인천부평경찰서는 14일 업소를 보호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주재영씨(27·부평구 부개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I주점에 찾아가 조직폭력배를 자처하며 보호해 주겠다는 명분으로 업주 김모씨(39)로 부터 7개월간에 걸쳐 1천40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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