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 민주버스노동조합이 노조지부장 폭행에 반발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본보 1일자 15면 보도) 버스노조는 16일 오후 3시 부평구 산곡2동 삼곡운수(대표 유희섭) 앞 사무실에서 ‘노조탄압 및 지부장 폭행 책임자 구속처벌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속보>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진 집회에서 버스노조는 “그동안 사측이 단체협약을 어기고 온갖 불법행위와 부당노동행위를 한데 이어 사측 간부가 노조지부장을 집단 감금 폭행하는 사태까지 불러왔다”며“인천지역 3만 조합원의 이름으로 삼곡운수의 노조탄압 행위를 분쇄, 민주노조를 사수하자”고 주장했다.
노조측은 또 이날 집회를 통해 삼곡운수 사업주의 불법 부당노동 행위와 집단폭력에 맞서 승차거부 운동 및 사업면허 박탈을 위한 투쟁을 벌이기로 하고 사측에 폭행책임자의 처벌을 촉구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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