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제자 성폭행한 교사 구속

인천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9일 초등학교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J초등학교 신모교사(4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교사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담임을 맡고 있는 김모양(11) 등 5명과 중구 영종동 자신의 집에 놀러간 뒤 학생들이 잠들자 김양을 자신의 방으로 유인, 2차례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신교사는 지난 5일에도 학생 30여명과 영종도로 자연학습을 갔다 다음날 새벽 2차례에 걸쳐 김양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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