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보건소는 냉방기 사용 급증에 따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중앙집중식 냉방기가 설치된 병원·복합건물 등 24개 시설을 대상으로 냉각탑·배관시설·저수탱크의 청소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게 된다.
한편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을 함유한 분사 물방울이나 먼지 등을 통해 호홉기로 전파되는 질병으로 초기치료를 놓칠 경우 치사율이 20%나 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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