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참모총장배수영 이선아 개인혼영 1위

오산여중의 이선아가 제28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수영대회 여중부 개인혼영 200m에서 우승 물살을 갈랐다.

이선아는 20일 잠실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여중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초반부터 선두에 나서며 역영을 거듭한 끝에 2분21초88을 기록, 황지혜(곡란여중·2분26초14)와 김지혜(서울사대부중·2분27초65)를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또 남자 유년부 배영 50m서는 김일중(수원 파장초)이 35초52로 김종민(울산 동부초·36초02)을 누르고 우승, 지난달 전국소년체전 우승포함 시즌 2관왕에 올랐으며 남고부 자유형 400m 결승서는 이두환(안양 신성고)이 4분14초54로 패권을 차지했다.

남초부 개인혼영 200m의 김준한(광명초)도 2분34초22로 하상수(교동초·2분43초07)와 백남윤(인천 삼산초·2분44초60)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남고부 개인혼영 200m서는 백선웅(인천체고)이 2분11초27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유년부 배영 50m서는 이수정(부천 역곡초)이 36초52를 마크, 김민희(경희초·37초06)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여초부 개인혼영 200m서는 이상아(광명 가림초)가 2분34초34로 윤미애(용산초2분34초90)와 권은덕(개일초·2분37초89)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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