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부연극제 7월 1일부터 개최

전국에서 활동중인 주부 연극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하는 제4회 전국 주부연극제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여의도 굿모닝 300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극제에는 강남주부극단 등 서울에서 6개팀, 그리고 대구여성주부극단 등대구에서 2개팀 및 의정부, 과천, 군포, 김포 등 모두 12개 주부극단이 참가한다.

또 최불암 심양홍 최종원 유인촌 김금지 박정자씨 등 연기자들이 매일 주부들을 상대로 연기체험교실을 열고 심포지엄, 워크숍 등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전국주부극단연합회측은 “여성문제와 사회문제를 주부입장에서 해석해 공연예술로 표현함으로써 새롭고 건강한 주부문화를 창출하고 특히 주부극단들의 상호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연극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합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