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공단 세제류 공장서 불 제품등 태워

4일 오전 2시4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165블록 5로트 ㈜그리켐(대표 김태산) 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창고에 쌓여있던 락스 등 세제류 3천만원 상당과 생산라인 일부가 불에 타 모두 4천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발견한 이모씨(27·연수구 동춘동)가 “자동차를 타고 가는데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올라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의 진술에 따라 누전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류제홍기자 yjh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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