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최초의 도서관인 백령면 진촌리 백령도서관이 10일 개관한다.
옹진군은 지상 3층 연면적 279평 규모의 백령도서관을 착공 10개월만에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 1층엔 민속 농기구와 어구 97점을 갖춘 향토관과 주민들의 문화강습을 위한 다목적회관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엔 50인치 대형스크린이 설치된 시청각실과 50석 규모의 회의실, 그리고 샤워장이 마련돼 있다.
3층엔 2만권의 책을 진열할 수 있는 서고와 78석 규모의 열람실 등이 갖춰져 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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