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정보화 조기완료 컴퓨터보급 증가

인천시내 각급 학교들의 컴퓨터 보급이 증가돼 교사들은 1인당 1대씩, 학생들은 24명당 1명꼴로 컴퓨터를 확보하게 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정보화를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모두 90억3천800만원을 들여 컴퓨터 7천263대와 프린터기 179대를 구입, 일선 학교에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별로는 교사용이 중학교 1천294대, 고교 1천571대, 특수학교 및 기타가 131대 등 2천996대이고, 학생용은 초등교 2천513대, 중학교 950대, 고교 804대 등 4천267대 등이다.

시교육청은 단계적으로 486급 컴퓨터를 모두 교체하고, 오는 2004년까지는 학생 6명당 컴퓨터를 1대씩 보급할 계획이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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