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연고제 한시즌 연기

올 시즌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프로농구단의 서울연고제가 내년 시즌으로 한시즌 연기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1일 제 2차 이사회를 열어 2000∼2001시즌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서울 연고 프로농구단 선정에 대해 논의한 결과 신청 구단이 없음을 확인하고 2001∼2002시즌으로 시행을 유보키로 했다.

한편 KBL은 선수 수급 다변화 차원에서 일본 프로농구리그(JBL) 선수에 대해서도 트라이아웃 문호를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일본 프로선수는 미나미야마 마코토와 하세가와 마코토 등 2명이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