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마지막으로 남은 면세점 제4사업권 운영 사업자로 SKM·애경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이에앞서 면세점 제1∼3사업권 운영 사업자로 세계적인 면세점 전문업체인 DFS HK와 한국관광공사, ㈜호텔롯데를 각각 선정했다.
4개 사업권으로 나뉘어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은 여객터미널 3층 출국층에 설치되며, 면적은 사업권별로 512∼700평씩 모두 2천424평이다.
제 1·3사업권에서는 향수, 화장품 등 외국산품이 주로 취급되며, 제 2·4사업권에선 담배와 주류 등 국산품이 판매된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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