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 한병규씨

“시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헌신하며 봉사자로서 주어진 일에 성심을 다해 일하는 것이 진정한 공직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광명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 한병규씨(33·지방행정8급).

지난 91년 광명6동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한씨는 철산2동사무소와 공보담당관실을 거쳐 지난 98년 문화체육과로 발령받은 뒤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헌신 노력하고 있다.

시립예술단과 시민국악단, 청소년교향악단, 광명문화원 등 각종 예술단체를 관리하고 있는 한씨는 지난해 우리민족의 고유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 행사를 마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소년소녀합창단을 이끌면서 백혈병소아암어린이돕기, 실직가정돕기, 불우청소년돕기 등 수십차례에 걸친 각종 자선공연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씨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광명시장 표창과 97년엔 경기도지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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