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로크합주단(리더 김민)이 창단 35주년을 맞아 내달 1일 밤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
지난 1965년 창단이후 다양한 레퍼토리와 국내 실내악의 흐름을 주도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폴란드 출신의 대가 지그문트 크라우제의 ‘Emille Bell(에밀레 종)’을 기념 위촉곡으로 초연한다.
또한 세계적인 실내악단 ‘이 무지치’의 전 음악감독이자 바이올린 연주의 신화인 펠릭스 아요를 초청, 창단시 연주했던 비발디 ‘사계’를 연주하고 김민, 전용우 등과 함께 바흐의 ‘트리플 콘체르토(3대의 바이올린 협주곡)’를 선보여 국내외 실내악 진수를 맘껏 느낄 수 있다. 문의 (02)593-5999
/이형복기자 mercurt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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