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27일 유흥비 마련을 위해 길가는 10대 학생들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정모군(18·무직·포천군 소홀읍 송우리)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 등은 지난 23일 오전 8시께 의정부시청앞 평화의광장 인근에서 등교하던 김모군(13)을 붙잡아 위협한뒤 1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등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두 38회에 걸쳐 32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의정부=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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