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방송 오는 11월 개국

인터넷을 통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김포방송(대표 문덕진)이 오는 11월 개국을 앞두고 지난 27일 사내 스튜디오 준공식을 가졌다.

40평의 생방송 전용스튜디오를 갖춘 김포방송은 지난 6월 SBS아트택과 기술지원협약을 채결한 뒤 스튜디오 내부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조명과 음향, 카메라와 생방송 녹화 장비를 갖추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특히, 이날 준공식은 www.kpntv.com으로 인터넷을 통해 김포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동시 생중계됐다.

김포방송은 지난 97년 지역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김포네트워크로 창립해 이듬해인 98년 1월 텔넷서비스(BBC)를 시작하면서 지역정보(www.kimpo.org)와 뉴스(www.kimpo.com)사이트를 차례로 개설, 김포지역 최초의 인터넷 디지털정보네트워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김포방송은 다음달 토론, 대담, 뉴스, 지역민 참여 등의 자체 Kpntv 프로그램으로 시험방송에 들어가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인터넷 방송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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