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외채가 11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재정경제부가 6일 발표한 ‘8월말 현재 총대외지불부담 현황(잠정)’에 따르면 총외채는 1천419억달러로 7월말보다 2억달러 감소했다.
이 가운데 단기외채는 475억달러로 전월말보다 3억달러 줄어들었다.
단기외채가 감소한 것은 지난 99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비율은 7월말 33.6%에서 8월말 33.5%로 낮아졌으나 여전히높은 수준이다.
장기외채는 민간기업의 연불수출착수금 증가 등으로 1억달러 증가한 944억달러를 기록했다.
8월말 총대외채권은 1천635억달러로 전달보다 7억달러 증가했으며 총대외채권에서 총외채를 뺀 순채권은 9억달러 늘어난 216억달러로 작년 9월이후 순채권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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