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사회의 일원으로 굳건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연예협회 광명시지부장 김완식씨(50).
김씨는 지난 75년부터 연예협회 가수분과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군부대, 지체장애인, 교도소 재소자를 위한 위문공연 등을 통해 어려운 곳에서 고통받는 사람과 소외된 곳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지난 94년에는 한국연예인 한마음회 회원들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겸 위안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 80만원을 양로원에 기탁하기도 했다.
또 95년부터는 광명7동 소재 본전부페에서 노인정 및 독거노인 350명을 초청, 위안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96년 각 통장들과 함께 주민자율방범대를 이끌면서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활동 강화로 청소년선도 및 범죄예방에 기여했다.
이와함께 김씨는 부랑인 보호소인 글라라의 집을 찾아 위문공연과 함께 음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현재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중인 김씨는 관내 18개동을 순회하면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실시하는등 경로효친사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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