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폐교 앞둔 세무대학 '홈 커밍' 행사

그동안 5천여명의 세무행정 주역을 배출한 국립세무대학(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이 내년 2월 폐교의 아쉬움을 달래는 행사를 가졌다.

세무대학은 21일 오후 대학강당에서 홈 커밍(Homecoming) 행사 및 세무대학 동우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정재 재정경제부 차관, 나오연 한나라당 의원, 최진배 초대학장을 비롯한 전현직 교직원, 총동문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대학의 폐교에 따른 아쉬움과 함께 학교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상호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개교 20주년을 맞은 세무대학은 내년 2월 제19회 졸업생 배출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염계택기자 ktye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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