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드래프트가 11월중 시행된다.
대한배구협회는 1일 조선호텔에서 삼성화재, LG화재,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등 4개 실업단장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이달중 내년 대학졸업예정 선수들에 대한 남자배구 드래프트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배구협회는 2일 조정위원회를 열어 드래프트 참여자에 대한 순위별 몸값을 조정하고 3일 집행부회의, 7일 단장회의를 통해 최종안을 결정키로 했다.
남자 드래프트 1순위자 몸값은 4억원 내외에서 결정될 전망이며 LG화재의 2000년 슈퍼리그 불참으로 비롯된 드래프트 순위결정은 확률추첨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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