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흥지역 강원도민들이 지역화합과 발전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강원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난 5일 부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00 재부천 강원도민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재부천 강원도민회 송창섭 회장(57).
송 회장은 “대부분의 부천 사람들이 비록 고향은 다르지만 부천이라는 한 울타리에 사는 부천시민”이라며 “이번 행사는 강원도민만의 축제가 아닌 부천시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현재 재부천 강원도민회 가입 회원수는 500여명에 불과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강원인들이 가입, 서로 정을 나누고 지역발전 및 화합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신장협회와 신체장애인협회에 각각 컴퓨터 2대씩을 기증하는 불우이웃돕기 차원의 행사도 가졌다”는 송회장은 “앞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 서 나가는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재부천 강원도민회(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BNG빌딩 3층, 032-348-3000.
/부천= 강영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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