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대상 효행상 수상 이초자씨

“어렵고 힘들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가정의 화목을 위해 최선을 다할뿐입니다.”

제12회 광명시민대상(효행부문)을 수상한 이초자씨(59·광명시 철산동).

이씨는 맏며느리로 시집온 이후 23여년간을 어려운 가정환경속에서 100세가 넘는 시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시동생 3명이 성장하여 독립하기까지 각별한 애정을 갖고 뒷바라지를 해 와 경로효친사상 실천 모범가정으로 이웃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활달하면서도 온화한 성품으로 이웃의 어려운 일에도 적극 나서는 이씨는 4대가 함께 살아오면서 충실한 맏며느리 역할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는데 정성을 다하고 있다.

/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