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윤 대한야구협회장(44)이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정회장은 1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 4년 임기가 만료되는 2001년 1월 정기대의원총회를 끝으로 회장직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회장은 97년 야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야구협회는 이사회에서 올해 실업야구 전경기를 석권한 상무 야구팀의 김정택감독을 2000년 김일배 지도상 수상자로 결정했고 이영민 타격상은 시상 규정을 충족시키는 선수가 없어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영민 타격상은 전국규모 고교대회 8개중 5개 대회이상 참가하고 15경기이상 출전, 60타석 이상을 기록한 선수중 가장 타율이 높은 선수에게 시상하도록 되어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