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의 회장에 재선된 김주인 회장

제10대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에 김주인 전회장(58)이 연임됐다.

서울법대를 졸업한 김회장은 지난 94년 제8대 회장에 피선된 이래 9대를 거쳐 이번까지 3번째 회장에 선출됐다.

김회장은 “지역경제가 내외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맞아 중대한 도전과 시련에 직면하고 있다”며 “앞으로 성남지역의 입지여건을 충분히 활용해 판교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벤처단지로 개발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회장은 현재 성남인력은행 원장이외에도 성남 의제21회의 상임의장, 한국무역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92년에는 무역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남=정인홍기자 ihch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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