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 백승우 교수 ‘대한민국 작곡상’최우수상

한국음악협회(이사장 김용진)가 제정한 올해의 ‘대한민국 작곡상’최우수상에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백승우 교수가 선정됐다.

백교수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작품은 올 초 작곡한 ‘챔버오케스트라를 위한 고별가(告別歌)’.

이 곡은 지난 20세기의 파란만장했던 기억들을 회상하며 21세기 뉴밀레니엄 시대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고 있는데 바이올린과 비올라 등 현악기의 절묘한 조화가 일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작곡상은 국내 클래식 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2년 제정돼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으며 음악인들에게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성남=정인홍기자 ihch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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