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 심도파출소(소장 경위 김영배)가 관내 노인정에서 점당 100원짜리 고스톱을 친 혐의(도박)로 황모씨(80·강화읍 신문리) 등 4명을 형사입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빈축.
12일 K노인정에 따르면 심도파출소가 지난 7일 오후 6시45분께 강화읍 신문리 노인정에서 점당 100원짜리 고스톱을 친 이 노인정 회장 황모씨 등 4명을 도박혐의로 형사입건해 강화경찰서에 인계.
이에대해 노인정 회원들은 노인들이 심심풀이로 점백짜리 고스톱을 쳤는데 형사입건하는 것은 과잉단속 아니냐며 항의.
이와관련, 심도파출소 관계자는 “이들 노인들을 훈방하지 못할 사유가 있어 부득이 형사입건하게 됐다”고 해명.
/고종만기자 kj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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