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산 유가, 22달러대 안정세 유지

국제 유가가 이라크 수출 중단 사태가 지속되면서 12일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두바이산 유가는 내년 1월 인도분이 배럴당 22.90달러로 전장에 비해 0.19달러 올랐고 내년 2월 인도분은 23.64달러로 0.08달러 내렸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내년 1월분 27.60달러, 2월분 27.94달러로 전장보다 0.56∼0.60달러 뛰었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내년 1월분 29.60달러, 2월분 29.15달러로 0.88∼0.96달러 상승했다.

그러나 두바이산이 지난 4, 5월 수준인 배럴당 22달러대를 유지하고 전 유종에 걸쳐 30달러를 밑돌고 있어 당분간 하향 안정 국면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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