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도자공예교육원 2주년 전시회

경기대학교 도자공예교육원(원장 이용욱)이 개설 2주년을 맞아 19일부터 23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흙과 불이 만나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키는 도자공예는 전통문화의 어제와 함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수 있는 독창성을 지녔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0년 동양도자전에 참가했던 회원 19명과 지도교수 이용욱, 서영기, 장아림, 전동화, 김성연 교수의 찬조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경기대 도자공예교육원에는 3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돔식가마가 설치돼 있는데 이 수준 높은 교육환경속에서 제작한 창작품을 선보인다.

생활도자와 예술도자를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 주요작품을 보면, 동그라미 문양을 넣어 원시예술의 느낌을 불러 일으킨 한순애의 ‘Tea Table’을 비롯 남경옥의 ‘담소’, 강신자의 ‘내일을 기다리며’등을 선보인다. 문의 228-3647

/이형복기자 mercury@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