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금융기관 방범활동 강화

경기지방경찰청은 26일부터 도내 전 금융기관에 무장경찰관을 배치해 특별 방범활동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25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2천527개 전 금융기관을 992개 권역으로 구분, 권총과 가스분사기를 휴대한 경찰관 및 전ㆍ의경 2천538명을 배치, 순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신정연휴기간 영업 예정인 54개 금융기관 점포에 대해서도 무장경찰관을 개점시간부터 폐점시간까지 고정 배치, 강·절도 사건을 예방하기로 했다.

경찰은 현금 다액 인출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112 순찰차로 호송하고 취약지 368개 지점에 야간 검문소를 설치해 검문검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용성기자 lee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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