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양 부평구 총무과장, 대통령 표창 수상

“주민들의 공복(公僕)으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겠읍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0년 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인천시장으로 부터 ‘30년 민원봉사상’을 수상한 인천시 부평구청 서세양 총무과장(50).

지난 70년 첫 공식생활을 시작한 서과장은 95년 부평구 징수·세무과장을 역임하며 구 재정확보를 위한 세수증대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구 홈페이지에 ‘지방세 박사’라는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주민 납세의식 고취와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인천시 평가 세정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2월 문화공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서과장은 구청사를 문화 공간화 하는가 하면 갇힌 공간에서 개최됐던 부평풍물축제를 거리축제로 치러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30년을 한결같이 공직에 대한 봉사와 헌신의 자세를 보여온 서과장은 “너무나 큰 상이기에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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