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는 우리 농수축산물을 애용합시다”.경기농협은 설을 맞아 각종 제수용품과 과채류 등 국산 농산물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별 직거래장터 등 설맞이 우리농산물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도내 28개 시·군 107개소에서 개설되는 장터에는 제수용품과 함께 농특산물 선물세트, 축산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최고 30%까지 싸게 판매한다. <표참조>표참조>
이와함께 장터마다 제기차기, 팔씨름, 사과껍질깎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도 우리 농축산물 판매에 적극 나섰다.
우선 도에서 엄선한 100개 농가의 우수한 농산품을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농장(www.kgfarm.or.kr)에서 중간 유통없이 생산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 안전한 농산물만 선정한 G마크 농산물(경기도지사 인증 우수 농산물)을 수신자 부담 전화(080-031-6688) 주문을 통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농협에서 설을 앞두고 운영하는 특별 직거래장터를 통해서도 경기도가 선정한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수협도 23일까지 전국 25개 수협 바다마트에서 굴비, 한우 갈비 등 설 성수품을 시중가보다 10% 싸게 판매하며 이 기간동안 조기 762t, 명태 711t, 오징어 914t, 김 24만7천속 등을 집중 방출키로 하고 영광굴비와 제주옥돔, 젓갈, 건어류 등 수산물과 한우갈비 등 농·축산물 선물세트 120종을 개발했다.
경기남부수협도 젓갈 등 수산물을 10∼20% 싸게 판매한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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