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수도권지역에 1천원권 공급 확대

한국은행 수원지점은 15일 자동판매기에서 인식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공급을 중단했던 1천원권을 금일부터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에 다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폐공급이 재개됨에 따라 자동판매기 제조업체와 운영업체간의 원활한 협조하에 프로그램 교체가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자동판매기 사용시 1천원권 거부현상이 나타날 경우 자동판매기 제조업체나 운영업체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한국조폐공사가 작년 하반기중 제조한 1천원권 지폐에 특수안료를 첨가하면서 일부 자판기에서 거부현상을 보이자 지폐공급을 중단했었다.

/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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