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상대원동에 아파트형 공장 들어서

공장입지난 해소와 고용창출을 위한 ‘아파트형 공장’이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일대에 들어서 업종 다변화에 따른 첨단 중소기업의 공장입지 확보와 함께 고용창출 및 상호 기술교류 효과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산업구조가 기존 제조업 분야에서 첨단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중원구 상대원동 일원에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이에따른 자금지원을 해줄 계획이다.

한독IC카드㈜를 비롯 동서 테크노피아, 유성건설 등 5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며 공해배출을 하지않는 도시형 업종으로서 건립에 총 1천여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중 415억원 정도가 국·도·시비로 지원 충당돼 업체당 100억원씩 지원되는 셈이며 5개사 중 동현개발㈜에만 15억원이 지원된다.

국비가 207억5천만원이고 도비와 시비가 각각 103억7천500만원이다.

이미 이달 초까지 설립승인에 따른 제반 절차를 끝낸 상태여서 도에서 지침이 내려오는 대로 빠르면 내달중에 업체별 거래은행으로 자금이 지원되고 5월중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성남=정인홍기자 ihch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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