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남미시장개척단 모집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는 14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신규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남미시장개척단 파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미시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의 55%인 56억7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곳으로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정보통신기기 및 일반 소비재 진출이 용이해 시장개척의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모집업체 수는 20개 업체이내로 오는 6월18일부터 7월3일까지 베네수엘라(카라카스), 콜롬비아(보고타), 칠레(산티아고), 파라과이(아순시온) 등 남미 4개국을 순회하며 시장개척 활동을 펼친다.

이번 개척단 참여업체에게는 상담장 임차료, 광고선전비, 현지 통역비, 바이어 섭외비, 용역채용 수수료, 시장조사비, 해외통신비, 카탈로그 발송비 등을 지원한다.

개척단 참가 신청서류는 경기중기청 홈페이지(www.helpdesk.go.kr)에서 다운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경기중기청 수출지원센터(290-6945)로 하면 된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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