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원중이 제39회 경기도협회장기축구대회에서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남수원중은 28일 오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중등부 16강전에서 구리중을 3대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 승부차기에서 대월중을 4대2로 꺾은 이천중과 4강행을 다투게 됐다.
또 김포 통진중은 접전 끝에 수성중을 2대1로 따돌리고 8강에 올라 부천 역곡중을 2대0으로 제압한 홈 그라운드의 오산중과 일전을 벌인다.
한편 성남 풍생중은 동두천중과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화성 안용중은 신흥중을 1대0으로 눌렀다.
이밖에 안산 원곡중과 과천 문원중도 16강에서 각각 용인 태성중과 광탄중을 2대0, 1대0으로 꺾고 나란히 8강에 동행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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