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증가, 산지돼지가격이 강세를 보이자 비축물량 3천600t을 긴급 방출하기로 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수입축소에다 소비 증가로 산지 돼지가격이 90㎏ 한마리에 17만3천원으로 지난달 15만원대보다 2만여원이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가격안정 차원에서 비축된 삼겹살, 목살 등 돼지고기 2천400t을 이달중 조기 방출하기로 했다.
도는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민간 육가공업체에서 비축하고 있는 돼지고기 1천200t도 방출, 가격안정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소비균형을 위해 비인기부위인 뒷다리살 소비확대 차원에서 뒷다리살을 원료로 하는 고급 돈가스공장 2개소에 대해 20억원을 지원했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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