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평택항 서부두 운영사업권 확보에 나섰다.
15일 도에 따르면 인천해양수산청은 지난 10일 평택항 서부두 운영
사업자 선정 공모안을 공고했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이달말까지 1차 심사에서 경영상태(40%), 하역실
적(20%), 하역장비능력(40%) 등을 검토, 2차 대상사업자를 선정한
뒤 지정시설투자(40%), 평택항발전기여계획(40%), 화물유치계획
(20%) 등을 통해 최종 운영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이번 주내 도, 평택시, 하역사, 선사 등으로 100억
원 규모의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자 선정에 참여하기로 했다.
지분율은 도 36%, 평택시 15%, 2개 하역사 46%, 선사 3% 등이
다.
그러나 도 컨소시엄이 서부두 사업자로 선정되지 못할 경우 그동
안 평택항 관리를 위해 추진해 왔던 평택항만공사 설립이 무산될
수 밖에 없다.
도는 이에 따라 타 참여신청자들의 면면을 분석해 법적 검토를 거
쳐 사업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작업에 나서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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